K-pop 세대 정리
1세대 H.O.T.부터 5세대 신인까지, K-pop의 흐름을 한 페이지로
"세대"란 무엇인가?
K-pop에서 "세대(generation)"라는 표현은 음반 산업 공식 분류가 아니라 팬덤과 미디어가 그룹의 데뷔 시기 및 스타일적 흐름에 따라 묶어 부르는 비공식 구분입니다. 따라서 어느 그룹이 어느 세대에 속하는지는 매체와 팬덤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으며, 본 페이지에서도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분류를 따랐습니다.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보통 (1) 데뷔 연도, (2) 음악·퍼포먼스 트렌드, (3) 글로벌 진출 단계, (4) 콘텐츠 유통 방식(라디오 → MTV → 유튜브 → 틱톡)의 변화 등입니다.
1세대 1990년대 후반
K-pop이 "아이돌 시스템"으로 처음 자리잡은 시기입니다. SM 엔터테인먼트의 H.O.T.(1996), 대성기획(현 DSP)의 젝스키스(Sechs Kies)(1997), 여성 그룹으로는 S.E.S.(1997)와 Fin.K.L(1998)이 대표적입니다.
이 시기 그룹들은 일본 보이밴드·아이돌 시스템을 참고하면서도 한국적 발라드·랩 스타일을 융합하는 시도를 했고, 데뷔 직후 팬덤이 풍선 색·구호를 정해 결집하는 K-pop 특유의 응원 문화도 이때 형성되었습니다. 활동 무대는 주로 국내 가요 프로그램과 일본 진출이었습니다.
2세대 2003 — 2011
K-pop이 본격적으로 해외(아시아 → 글로벌)로 뻗어나가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TVXQ(2003), Super Junior(2005), BIGBANG(2006), SHINee(2008), Girls' Generation(소녀시대)(2007), Wonder Girls(2007), 2NE1(2009), 2PM(2008) 등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거나 영향력을 유지하는 그룹들이 다수 데뷔했습니다.
이 시기 K-pop은 일본 오리콘 차트 진입, 아이튠즈 차트 진입, 빌보드 진출 시도 등이 본격화되었고, MV가 유튜브에 적극 업로드되면서 글로벌 팬덤이 확장되었습니다.
K-CUP 라인업 중 2세대: 태민 (SHINee, 2008)
3세대 2012 — 2017
K-pop이 글로벌 음악 시장의 메인스트림으로 도약한 시기입니다. 빅히트(현 HYBE)의 BTS(2013), SM의 EXO(2012)와 Red Velvet(2014), YG의 BLACKPINK(2016), JYP의 TWICE(2015), 자체 제작 시스템의 SEVENTEEN(2015), Mamamoo(2014), GOT7(2014), NCT(2016), ASTRO(2016) 등이 활약했습니다.
BTS의 빌보드 1위, BLACKPINK·TWICE의 코첼라 무대, EXO·SEVENTEEN의 대형 자체 팬덤 형성 등 K-pop 글로벌화의 분기점이 모두 이 시기에 일어났습니다. 또한 트와이스·세븐틴·NCT 같은 다국적 멤버 구성도 일반화되었습니다.
K-CUP 라인업 중 3세대: 정국 · 뷔 (BTS, 2013), 백현 (EXO, 2012), 민규 · 원우 (SEVENTEEN, 2015), 차은우 (ASTRO, 2016), 재현 (NCT, 2016), 사나 (TWICE, 2015), 제니 · 지수 · 로제 · 리사 (BLACKPINK, 2016).
4세대 2018 — 2022
코로나19 팬데믹과 틱톡·쇼츠 시대를 거치며 K-pop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시 한 번 바뀐 시기입니다. Stray Kids(2018), TXT(2019), ENHYPEN(2020), aespa(2020), ITZY(2019), ATEEZ(2018), IVE(2021), NMIXX(2022), LE SSERAFIM(2022), NewJeans(2022) 등이 대표 그룹입니다.
이 시기의 특징은 (1) 짧은 후렴구·안무 챌린지를 통한 틱톡 바이럴, (2) "버블"·"디어유" 같은 멤버 개별 메시지 플랫폼 활성화, (3) 빌보드·UK 차트 진입의 일상화, (4) 가상 멤버(aespa "ae"-AI)와 같은 컨셉 실험입니다.
K-CUP 라인업 중 4세대: 현진 · 필릭스 (Stray Kids, 2018), 연준 (TXT, 2019), 성훈 · 선우 (ENHYPEN, 2020), 카리나 · 윈터 · 닝닝 (aespa, 2020), 장원영 · 안유진 (IVE, 2021), 민지 · 하니 · 해린 (NewJeans, 2022), 김채원 · 카즈하 (LE SSERAFIM, 2022), 설윤 (NMIXX, 2022).
5세대 2023 — 현재
4세대 후반과 경계가 흐릿하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데뷔한 신인들을 "5세대"로 부르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SM의 RIIZE(2023), HYBE의 BOYNEXTDOOR(2023), 플레디스의 TWS(2024), YG의 BABYMONSTER(2024), 빌리프랩의 ILLIT(2024), Mnet 'Boys Planet' 출신 ZEROBASEONE(2023) 등이 있습니다.
5세대 그룹들은 데뷔 전부터 글로벌 시장(미국·일본·동남아·라틴아메리카)을 동시 타겟팅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음악적으로는 4세대의 실험적 컨셉보다는 정통 K-pop 사운드로 회귀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K-CUP 라인업 중 5세대: 원빈 · 은석 (RIIZE, 2023), 신유 (TWS, 2024).
세대 매핑 정리
K-CUP의 32명 라인업이 어느 세대에 속하는지 한눈에 보기:
- 2세대 1명 — 태민
- 3세대 12명 — 백현, 정국, 뷔, 사나, 민규, 원우, 차은우, 재현, 제니, 지수, 로제, 리사
- 4세대 16명 — 현진, 필릭스, 연준, 성훈, 선우, 카리나, 윈터, 닝닝, 장원영, 안유진, 민지, 하니, 해린, 김채원, 카즈하, 설윤
- 5세대 3명 — 원빈, 은석, 신유
합계 32명. 1세대 멤버는 현재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왜 4세대 비중이 높은가?
현재 활발히 활동하며 차트 성과를 내는 그룹 대부분이 4세대이기 때문입니다. K-CUP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후보"를 우선 포함했고, 결과적으로 4세대 비중이 라인업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추후 라인업 확장 시 1세대·2세대 레전드 그룹(소녀시대, 빅뱅,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추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참고 자료
본 글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를 정리한 것이며, 각 그룹의 데뷔 연도와 멤버 정보는 Wikimedia Commons, 위키백과, 그리고 각 소속사의 공식 발표를 참고했습니다. 분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절대적 정답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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